지역사회의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릴 이번 김치는 다가올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열무 물김치’ 입니다.

‘열무’는 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돋워 주기도 하며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여름철 건강 식재료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양의 재료를 준비하며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은 크기로 재료를 손질하였습니다. 특히, 매운 양파를 손질하느라 눈물이 맺히기도 하였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모습을 상상하며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김치를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주 입사한 인턴사원들과 함께하였습니다. 인턴사원들은 재료 손질 등 굳은 일에도 항상 웃음을 보이며 즐겁게 김치 만들기에 열중했습니다. 인턴사원들의 젊은 열정을 불어넣어 정성스럽게 담아낸 김치는 총 60가구의 북구 지역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서 서연이화 노사가 정성으로 만든 김치를 드시면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