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4일(수) 서연이화 울산공장 노사는 북구청, 북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장애인을 위한 영화의 날」 행사를 개최 하였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이 어떤 이들에게는 간절히 원하지만 쉽게 하지 못하는 특별한 것 일 수 있습니다.

장애인분들 역시 주변의 도움 없이는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지역 내 장애인분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오늘만큼은 즐겁게 영화 한 편 관람 할 수 있는 특별한 날을 선물해보자는 취지로 「영화의 날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금일 행사에는 어울림, 아나율, 메아리, 지적발달 장애인협회 총 4곳의 특수학교 및 복지시설에 계시는 지체, 청각 장애인 80여명께서 참석해 주셨으며, 금일 행사 비용은 지난번 관리직 공조회비를 환급하고 남은 잔액을 사용하여 서연이화 관리직분들의 온정이 함께하는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영화의 날 행사는 장애인분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관 1관을 전체 대관 하였으며, 영화를 보다 풍성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영화 관람에 빠질 수 없는 팝콘과 음료수도 제공해 드렸습니다. 또한 서연이화 울산공장 노사는 영화관까지의 인솔과 좌석 안내, 영화관람 중 화장실 안내 및 돌발상황 지원 등 「활동보조인 역할을 수행」 하며 행사가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

영화 상영 전에는 서연이화 울산공장 노사의 지난 사회공헌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지역 소외계층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겠다는 서연이화의 다짐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행사 후 행사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분들께서 영화를 관람한 장애인분들이 너무 즐거워 하셨다고 감사의 말씀을 많이 전해 주셔서 더욱 뿌듯한 행사 였습니다. 앞으로도 서연이화는 장애인분들의 행복 추구권 실현을 위해 차별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