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관통하는 아래 세가지 경영과제를 제시했다.

▲ 재무 건전성 우선 경영

확실한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는 대규모 투자 활동을 지양함과 동시에 미래 먹거리를 위한 투자 계획을 신중히 진행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대외 신용평가 관리 및 환차를 고려한 손실 최소화를 당부하였다.

▲ 미래 시장에 대비한 기술력 확보

연구개발과 관련된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양성하기 위한 공격적 투자를 주문하였으며, 단순히 고객이 요구하는 양산 개발품을 구체화시키는 수준을 넘어 5~10년 내의 시장 니즈를 예측하는 선제적인 연구개발을 강조하였다.

▲ ESG 경영 지속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저탄소 정책에 대응하는 제품개발과 친환경 제품의 점유를 늘려가는 전략을 주문하였으며, 공급망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유양석 회장은 톰 피터스의 <탁월한 기업의 조건>을 인용하며, 임직원 상호가 공동의 생존과 번영이라는 목표하에 서로 배려하고, 돕고, 소통하며 올 한 해의 시련과 고통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주문하였다.